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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2

1인 공간 인테리어

1인 가구 인테리어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과는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13년 동안 현장에서 수많은 공간을 설계하며 느낀 점은, 이제 집이라는 장소가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거실에서 오직 나라는 개인의 우주로 그 중심축이 완전히 이동했다는 사실입니다. 이 변화가 우리 삶과 시장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그 이면에는 어떤 사회적 현상이 담겨 있는지 조금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공간의 취향 전통적인 한국의 집은 가족이 모이는 거실을 중심으로 돌아갔습니다. TV를 마주 보는 커다란 소파는 화합의 상징이었고, 모든 동선은 거실로 모여들었죠. 하지만 1인 가구에게 이런 문법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이제 거실은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적 공간이 아니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언제든 변신..

디렉터의시선 2026.04.15

기둥없이 떠 있는 지붕이 4,100m?

📄 이 글의 목차 (클릭 시 해당 위치로 이동)1. 공간의 컨셉 : 지평선이 있는 풍경 (Horizon)2. 건축적 철학 : 관습을 넘어선 '자유로운 건축'3. 건축계의 시인, 이시가미 준야 : 건축은 자연의 일부여야 한다4. 마치며 : 우리가 그의 공간에서 안식을 얻는 이유철과 콘크리트로 대변되는 단단하고 인위적인 건축의 세계에, 공기처럼 가볍고 구름처럼 경계가 없는 공간을 제안하는 융합적 예술가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 설계 기법의 패러다임을 바꾼 프리츠커상 계보의 주역이자, 자연과 인공물의 한계를 극단적으로 허무는 이시가미 준야(Junya Ishigami)의 공간 미학과 철학을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1. 공간의 컨셉 : 지평선이 있는 풍경 (Horizon)이 공간의 시각적 컨셉을 단 한 단어로..

공간큐레이션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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