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조적 한계의 기능적 전환: 매립과 통합건축 구조상 발생하는 기둥이나 내력벽 사이의 깊이감은 가장 흔한 데드스페이스의 원인이지만, 이를 역으로 활용하면 공간의 일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벽체 조성 시 기둥 사이의 빈 공간을 활용해 매립형 선반이나 장식장을 구성하는 '니치(Niche) 전략'이 유효합니다. 욕실의 조적 선반을 연장하거나, 침대 헤드보드 뒤편에 매립 선반을 제작하여 별도의 가구 배치 없이도 기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돌출되는 가구를 최소화하여 시각적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버려지는 벽체 내부 공간을 활용하는 영리한 설계입니다. 2. 동선의 중첩과 목적지화: 통로의 재발견복도는 주거 공간에서 큰 면적을 차지하면서도 정체성이 모호한 데드스페이스로 남기 쉽습니다. 이를 '이동' 이..